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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결혼이 지옥같아서 한마디합니다..

반말및 오타 있더라도 양해부탁드립니다..

평범한 30대에 여자이고,결혼한지 2년차입니다

당연히 남편과는 모든면에서 잘 통했고,
행복한 결혼생활을 꿈꾸었지만

한국사회는 어쩔수 없나봐요
나름대로 자만이나 자랑은아니지만

전문업에서 일하고있고, 누구보다 열심히만 살았어요 전사치도 없고 명품도 관심없고, 회사다니면서도 프리로 일해서 같은 또래보단 경제적으로 여유로웠고 꿈도 많고 하고싶은것도 많았습니다..


결혼을 하니... 지금 2022년에도 결혼에대한 풍습은 옛날 구시대적인 우리네 어머니네처럼.. 어쩜그리 같은지..전 참고로 페미도 아니고 평범하게 결혼하고 아이낳고 멋진엄마와 와이프로 살아가는게 결혼할때 꿈이였는데..

남편은 결혼하고나니 대리효도를 부탁하고 이해라는 말아래 저에게 처음엔 부탁으로 시간이 지나니 강요로 바뀌더군요 그러는 동안 저도 하나씩 포기?
인정? 이라고 해야하나요..

인격이 완전 바뀌더라구요
싸울때면 대화를 하고 입장을 바꿔생각하고 조곤 조곤 이야기하던 그놈은 어디간건지 ㅎㅎㅎ


6개월만 행복했어요 정말.. 지금은 이혼이야기는 당연하고 시댁은 왜전부 본인 아들만 귀하고 안타까운지 ㅎㅎㅎㅎ

시댁은 왜 전화안부를 강요하고 집에 자주오라하는건지.. 아들 아침밥은 왜걱정되는지
날이 더우면 더워서 추우면 추워서..걱정되는 시엄마 아들님... 김장은 내가먹는것도 아닌데 왜하고..
명절엔 왜 20인이 넘는 음식을 12시간씩하며..
하...

남편은 제가 돈버는 것도 싫고 돈을 안버는 것도 싫다네요 어느장단에 맞춰야하는지

남편이 한심하고 지금 열심히 서로 일하고 능력키워 재산을 모으고 아이는 언제쯤 가질건지 우리의 목표는 무엇인지 이야기할 중요한 시점에

생산적이지도 않은 감정싸움만 하고있으니 답답함이 밀려오네요


이젠 화가나면 한번 생각해보지도 않고,
본인이 내뱉고 싶은 그대로 필터도 없이 내뱉으니 그저 못난 사람으로만 보이네요


아무리 철이없다지만.. 예의없는 시어머니를 빼다 닳은건지 선이라는게 없고 그냥 막 들이대며...

이젠 다 포기예요 ^^
성실한거 인정하고 저 하나는 굶길사람 아니고 바람필 사람도 아니고 시댁도 경제적으로 궁핍하지는 않지만

다른 분들이보기엔 완벽하네 복받았네 하실수도있겠지만..

글쎄요.. 화가 나면 참지를 못하고.. 엄마 말이라면 응응 그러면서도 시엄마랑 쌍욕하면서 싸우고 시댁식구들끼리 서로 욕하고.. 서로 얼굴보면 웃고..

제가볼땐 제정신이 아닌거같아요 서로 욕하면서 흉보면서 보면 서로 웃고..오늘은 이말 내일은 저말..

결혼은 사랑으로 하는게 아니라 현실이고 대화가 맞아야한다더니... 저는 대화가 맞았는데도 이러네요


이젠 남편이랑 이야기하는것도 싫어서 웬만한건 이야기않하고 숨겨요

연애할땐 둘도 없는 내사람이였고.. 내고민도 내사정도 다 이해해주고 이런사람이라면 내가 평생 잘해주고 평생 같이 보살펴줘야겠다..참 고마운사람이군아했는데 제욕심인가봐요

결혼하고 나니 남편이 연애시절 시엄마한테 제사정을 다 이야기했더라구요 뒤에서.. ㅎㅎㅎㅎㅎㅎ그배신감은.. 말도 못해요 더이상 남편을 신뢰할수없고 그래서 어떤말이든 중요한건 입을 닫게되더라구요.


너무 어이가없더라구요..
결혼을 하고 남편은 평생 내사람이줄알았는데..
착각이죠.. 아.. 남편은 제가 이런생각인지 전혀몰라요.. 저를 비난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티를 내거나 이야기하면 남편은 늘 지금 이야기 하기 싫다거나 또는 화를 주체를 못하기 때문에 제정신건강에 좋지 않아서 그냥 넘기는 거랍니다


저도 달래보고 이야기해보고..울고..화내고 다해봐도.. 모르는 놈은 끝까지모르고 사람은 처음부터 아니면 끝까지아니다.. 고쳐지지도 않아요^^

미스분들 참고하시길.. 비혼을 추궁하진않아요
그냥 제가 그랬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너무 사랑 하거나 고마운 마음에 결혼하지마세요
정때문에 쳐내고 싶어도 못쳐내고 고민하거나 합리화 또는 참아볼까.. 라고 생각해요..

결혼은... 행복한 날이아니라.. 그사람의 불행한 날까지 함께하려고.. 하는 거라고 전 생각합니다...

근데..남편은 절 버리고 비난할꺼같네요^^
신뢰가 바닥인가봐요..눈치없는 남편.. 입이보살이라.. 말은 얼마나 더럽게 하는지...

남편아.. 이글을 네가 혹시다 본다면....날사랑하는건 알지만 사랑이 가둔다고 안떠나고.. 방치한다고 간다면 그건 사랑이 아닐거야...
딱하나... 세상에 니편은 너네 엄마가 아니라 나일거야.. 니가 반병신되도.. 똥귀저기는 내가갈꺼고..돈도 내가벌어 먹여살리게 될테니까...

나한테 잘하렴... 한심하고 철없는 놈아..
내가 언제까지 버틸수 있을진 모르겠지만,
나도 이제는 한계같아...
후회하는 삶 살지말고 행동하지말자 우리..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https://m.pann.nate.com/talk/366354054?ord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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