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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큰 아들 문제로 글 올립니다.

현재 21세 아들입니다.
아들폰 요금을 제 통장 자동이체를 해 놓았는데
돈이 너무 많이 나가서 보니
아들이 폰게임으로 500 만원을 썼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준 용돈 모두 다
게임으로 썼더군요.
그 다음달
또 정신을 못 차리고
제 통장에서 돈을 빼서 500 정도를 무슨 게임 레벨 올리는 알바들한테 돈 주고 최고레벨로 올렸다고 하더군요.
각 레벨별로 알바 따로 있고 레벨별 선지급하고

처음에는 어디다 돈을 썼냐고 물었더니
친구 ㅇㅇ이 빌려줬다고 거짓말을 하다가 제가 폰 살펴보고 알게 되었구요.

일단 애가 자제가 안 되는구나 싶어 폰을 압수하고
정신과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오늘 의자를 던지고
저를 노려보는데
참 기가 찹니다.

제가 잘 때 자는지 안 자는지 확인하고 폰을 찾는지 방을 뒤지고
제가 나갔다 오면 방이 어질러져 있습니다.

이제 이 문제 해결을 어떻게 해야 할까요?

여러가지 문제로 골치가 아픈 와중에
힘이 없어서 어지럽습니다.

https://m.pann.nate.com/talk/366186993?currMenu=category&page=2&order=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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