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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네이트판] 딩크부부인데 당연히 애 낳을거라 생각하는 시댁

결혼전 딩크 합의 완료했어요^^

애 안낳을 이유는
왜 낳아야하는지를 모르겠어서요.
남편이랑 저랑 둘다 애 자체를 안좋아해서
아마 애 낳고 애가 울면 서로 니가가 하면서 싸울것 같아요..
애기 울음소리만 들어도 머리아픈 두통이ㅠ
낳을때 아프고 키울때 귀찮은 존재라고만 생각이 들기때문에
임신 육아 출산은 저희 부부랑은 안맞아요.
저희 부모님께서는 딩크인걸 아시구요 (한명 정도 낳는건 좋다정도 말씀하시지만 강요는 없고 제 의견 존중해주세요)

문제는 시댁쪽인데 특히 시아버지가 엄청 마인드 옛날분이셔서 남편이 장남이니 대를 이어야 한다.
이런 마인드를 갖고 계시더라구요.
애 안낳을거라고 미리 말씀드리려고 했는데
남편이 시아버지를 엄청 무서워해서 말씀드리는걸 계속 미루네요.
그러다보니 저희 신혼집에 오실때마다 방 남는거 보시고서 애기방으로 하면 딱이네. 이런말씀 하시고 점점 저는 부담스럽고 빨리 애 안낳을거라고 말하고 싶은데..
남편이 시아버지 반응을 엄청 두려워하는것 같아요..
저는 그냥 빨리 말하고 맘편해지고 싶은데
남편네 부모님이니까 남편이 알아서 말하게 냅둬야할까요?

https://m.pann.nate.com/talk/366146446?order=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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