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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머 [펌글]에스프레소 커피의 역사와 변천 과정.jpg

https://bbs.ruliweb.com/community/board/300143/read/57021311


아마 한국에서 가장 인지도 있는 커피 메뉴를 말하라고 하면 아메리카노, 라떼, 에스프레소라고 다들 말할 거라고 생각함

카푸치노, 마끼야또, 프라프치노도 있는거 앎..

그 중 에스프레소(espresso)는 대부분 시켜먹어보진 않았지만 알고는 있을 정도로 유명한 커피 음료임

이런 에스프레소는 탄생하게 된 진원지가 이탈리아로 의외로 어원이 이탈리아어가 아니라 ‘익스프레스(express)’라는 영단어로 ‘특급’ 혹은 ‘매우 빠른’이라는 뜻처럼 에스프레소 머신이라는 전용 커피추출 기계를 사용해서 빠른 시간 내 추출한 커피를 말함




그 탄생은 의외로 1세기 안팍밖에 되지 않았는데 1901년 베제라라는 기업이 만든 커피 머신의 출시로 에스프레소가 세상에 처음 나오게 되었음




물론 그 당시 막 나왔던 만큼 편의성은 없었고 위 gif랑 같이 수동으로 레버를 당겨서 추출하는 방식이였음

그래도

-추출 압력 9기압
-섭씨 약 90도의 온수

-7g의 매우 가는 분쇄 원두 가루

-20~30초 만에 25~30cc 추출


이라는 형태는 이때 정형화되어 계속 발전되었음

지금은 저 위 공식 중 담는 원두량에서 7g -> 15~18g의 원두를 사용하는 더블샷이 대중화되었지


이 커피 머신이 처음 사용된 곳이 이탈리아의 바(bar)에서 사용되고 그 후 프랑스와 스페인 등지에 보급되었기에 오늘날에도 에스프레소 전문점을 '카페'라고 하지 않고 '에스프레소 바(Bar)'라고 말하고 있음

시간이 지나서 사람들은 불편한 수동 레버 조작에 불만을 가지게 되었고 이를 처음 극복한 것이 1950년대 훼마에서 만든 현대적인 반자동 에스프레소 머신 'Faema E61' 이 나오게 되었음

단순히 수동 레버에서 자동 스위치로 바뀐것 뿐만 아니라 수직적이었던 구조를 수평적으로 이동시키고 전동 펌프를 사용하여 증기 가압 기관을 이용해야해서 크기가 컸던 초창기 배제라 커피머신보다 훨씬 크기가 줄어들게 되었고 수동 머신에 비해 바리스타의 실력에 구애받지 않고 균일한 향미의 에스프레소를 추출할 수 있게되어 오늘날의 카페의 대중화에 엄청난 영향을 주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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