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공짜로 가져가라고?” 개당 ‘2만원’인데, 지하철역 앞에 ‘한가득’…의문의 상자, 정체 알고 보니 [지구, 뭐래?]
“공짜로 가져가라고?” 개당 ‘2만원’인데, 지하철역 앞에 ‘한가득’…의문의 상자, 정체 알고 보니 [지구, 뭐래?]
상자에 든 물건의 정체는 한 유명 아이돌 그룹의 앨범 수십장. 심지어 포장 비닐로 뜯지 않은 새 상품.
오로지 팬사인회 등 확률형 이벤트 당첨을 위해 수십장을 구매한 뒤, 그대로 버리는 것.
K팝 시장 전반에 이런 실물 앨범 시스템이 구축된 것을 고려하면, 특별히 쓰이지 않은 채 버려지는 앨범의 양도 상당.
음반 구매 경험자 가운데 52.7%는 ‘굿즈 수집’, 25.4%는 ‘이벤트 응모’를 앨범 구매 이유로 꼽았다. 음악을 들을 때 이용한다는 답은 5.7%.
올해 상반기 앨범차트 TOP400 판매량은 약 5300만장에 달했다. 전년 동기보다 약 1052만장, 24.8% 증가한 수준.
K팝 앨범의 플라스틱 발생량이 4년 새 8.3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추산.
2023년 판매된 음반을 기준으로 CD만 따져도 1983톤 이상의 플라스틱이 발생.
단순히 CD를 줄이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는 지적.
같은 앨범을 여러 장 사게 만드는 판매 방식 자체를 바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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