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딸의 이름을 공식 석상에서 부르지 않는 김정은... 왜? [김종성의 '히, 스토리']
딸의 이름을 공식 석상에서 부르지 않는 김정은... 왜? [김종성의 '히, 스토리']
[김종성의 히,스토리] 김정은 위원장과 북한 언론이 '김주애'라고 부른 적 없어
이름이 '김주애'가 맞는지도 확인 안 돼
<조선중앙통신> 호칭
'사랑하는 자제분' '존귀하신 자제분' '가장 사랑하는 따님' '존경하는 자제분' '자제분'
실명을 부른 적은 없다.
김주애라는 이름이 알려진 것도 북한 당국에 의해서가 아니라 미국 농구선수 데니스 로드먼에 의해서.
2013년 9월 초에 북한을 방문한 로드먼은
"나는 그들의 아기인 주애(Ju-ae)를 안았다"
로드먼이 '주해' 등등의 이름을 주애로 잘못 알아들었을 가능성
북한은 왜 후계자 이름을 늦게 공개할까
북한은 세습국가라는 점에서는 사실상의 왕조국가이지만, 공식적으로는 민주주의인민공화국
그렇기 때문에 현직 지도자의 자녀를 일찍부터 후계자로 지정해 두기가 곤란.
사실상의 후계자를 공개하면서도 통성명만큼은 최대한 늦추는 방식은 그런 곤란을 타개하는 데 도움.
차기에도 김씨 혈통이 계속 집권할 것임을 예고하되 그것을 명시적으로 선언하지 않음으로써 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라는 국체의 훼손을 최대한 억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