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이슈 대한민국 한복시장은 망했습니다

요약
1. 젊은 사람들은 일상복이든 예의 차리는 옷으로든 한복을 안 입음
2. 대여점 한복은 국산보다 저렴한 외국공장제 한복 선호함. 전문 기술자들이 보기엔 양식이든 기법이든 아예 한국식이 아님…
모양이 한복같으니까 퓨전이라고 할 수는 있어도 그게 한국 전통 기법이나 소재를 반영했냐고 하면 절대 아니라고 함. (이유는 아래에 추가로 적음)
3. 현재 전통 한복기술자들은 대개 고령, 애초에 한복 자체가 품이 많이 드는 옷임
4. 한복을 맞추던 중장년층도 이제 노년이 되어 굳이 새 한복을 맞추지 않음

 

 

 

Screenshot_20260817_094022_DaumCafe.jpg

Screenshot_20260817_094102_DaumCafe.jpg

 

Screenshot_20260817_094122_DaumCafe.jpg

 

Screenshot_20260817_094141_DaumCafe.jpg

 

Screenshot_20260817_094202_DaumCafe.jpg

 

Screenshot_20260817_094215_DaumCafe.jpg

 

 

 

 

 https://youtu.be/DvHbDNCs0PM?si=gLDRDr5xShlamRV0

 

추가 지식
전통 한복은 복식 구조상 평면패턴을 사용하기 때문에 공장에서 사용하는 입체패턴과 맞지 않아 공장생산이 불가능함.
그래서 한복 특유의 미감을 이루는 요소인 옷 선을 살리려면 평면패턴을 유지하며 수작업으로 만들거나,
옷선을 어느정도 타협하며 평면패턴을 공장기계와 호환되는 입체패턴으로 개조하는 방식을 선택해야함.
대부분의 업체는 후자를 택하는데, 사실 요즘 개량한복 디자인 소매 선이 일자거나 아예 펄럭거리는 형태를 선택하는 것도 평면패턴 특유의 곡률을 살리는 입체패턴을 새로 만드는게 너무 어려운 영향도 있다고 함.

이건 패턴의 문제만 따진거고, 사실 전통한복 만드는 원단은 제작과정에서도 일상복에 비해 훨씬 섬세하게 다뤄야함.
일단 일상복처럼 원단을 대량으로 겹쳐놓고 한꺼번에 재단하는 방식은 아예 불가능함.
일상복 미싱하듯이 드르륵 다 박아버리면 죄다 울어버림…
그래서 미싱을 일부 쓰더라도 손바느질으로 처리하는 부분도 많은데, 이런것도 맵시만드는 기법이 따로 있음

사실 전통한복 기법은 일반적인 패디과에서 배우는 현대의복이랑은 용어, 패턴, 바느질기법, 사용하는 장비, 원단 등등 호환 안되는게 너무 많아서 아예 다른 전공을 새로 배우다시피 해야함
한국사람도 어렵게 공부하고 시행착오를 거쳐야하는 의복을 외국 공장에서 미감을 살려서 만든다는건 불가능함.
그래서 저렴한 대여점 한복은 저가 대량생산을 목적으로 하는 대신 한국 전통기법, 소재, 미감을 생략한 것.


어느쪽이든 우리가 기억하는 조선후기 기반의 전통한복은 소멸위기 상태고, 머지않아 위 영상에서 나오는 것 같은 정석스타일 한복 만드는 가게들은 거의 사라질 예정
전통 원단만드는 업체들은 이미 문 닫은곳 많음.

 

 

https://www.dmitory.com/issue/422390172

 

 

 

 

 

 


댓글은 회원만 열람할 수 있습니다.

로그인 회원가입
게시판 설정
|